흥신소에 대한 최악의 악몽

원주지검 형사2부는 27일 살인을 준비한 의뢰인에게 스토킹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공급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업자 B씨(48)를 구속기소했었다.

박00씨는 지난 12월15일 스토킹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박00씨(32)의 부탁을 받고 피해자의 이후를 밟고 피해자의 그림을 찍어 유00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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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0월부터 저번달까지 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1차례에 걸쳐 위치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개인아이디어 판매업자로부터 14차례의 걸쳐 타인의 지역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 아이디어 등을 받아 흥신소 의뢰인에게 전파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유00씨에게 살인대비 피해자 그림 촬영 등을 의뢰한 한00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교사죄로 http://edition.cnn.com/search/?text=흥신소 이날 추가 기소했었다. A씨는 수년간 혼자 좋아하던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흉기 등을 구매한 혐의 등으로 저번달 17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또 A씨에게 모 남자 가수의 차량 검사와 불법 위치추적을 의뢰한 C씨(34)도 재판에 넘겼다.

속초지검 직원은 “이후에도 강력범죄, 스토킹범죄 및 그 수단이 될 수 있는 흥신소업자의 불법 위치추적과 대중아이디어 수집 등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