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검 형사2부는 28일 살인을 대비한 의뢰인에게 스토킹 피해자의 대중정보를 공급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업자 박00씨(48)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월20일 스토킹 피해자를 흥신소 살해하려던 A씨(32)의 부탁을 받고 피해자의 이후를 밟고 피해자의 사진을 찍어 B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http://edition.cnn.com/search/?text=흥신소 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8차례에 걸쳐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개인아이디어 판매업자로부터 17차례의 걸쳐 타인의 주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 정보 등을 받아 의뢰인에게 전파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B씨에게 살인예비 피해자 사진 촬영 등을 의뢰한 전00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교사죄로 이날 추가 기소했다. 전00씨는 수년간 혼자 좋아하던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생각먹고 흉기 등을 구매한 혐의 등으로 저번달 15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또 유00씨에게 모 남자 가수의 차량 확인과 불법 위치추적을 의뢰한 C씨(34)도 재판에 넘겼다.
양구지검 지인은 “훗날에도 강력범죄, 스토킹범죄 및 그 수단이 될 수 있는 흥신소업자의 불법 위치추적과 개인아이디어 수집 등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이야기 했다.